아시아프2부( ASYAAF ) / 서울역 닭볶음탕

 성민언니의 은총으로 아시아프2부를 편안히 둘러보고 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2부 보다는 2부가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하구????

그림이 워------~~~~~~~~~~~~낙 많아서 사실 초반엔 맘에 드는 그림 이면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고 막

그랬는데, 전시장 돌면 돌수록 기운이 빠져서 뒷부분 그림들 사진이 많이 없다는 ㅠ_ㅠ

이거슨 저의 열정부족인듯염..

 

아무튼 앞파트는 한국화로 시작 !

감상감상감상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어서 그리 깔끔하진 못해도 이해부탁드림염...

 

 

 

 역시 한국화는 한국화 특유의 은은한 잔잔한 오묘한 느낌!!!

사실 한국화 하면 보통 사람들은 사군자나 산수화 이런 먹 느낌만 있는줄 많이들 아시는데

대학에서 주로 그리는 한국화는 분채 라는 가루물감을 아교에 개어서 여러번 덧칠해서 그리는 아주아주 정성이 들어간 작품들 이에요 ㅋ_ㅋ

그래서 그 덧칠에서 나오는 오묘한 느낌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느낌이 너무너무 좋고 암튼 그래요!

한지를 화판에 붙인뒤, 1단계인 아교포수(그림이 덧칠될수 있도록 코팅해 주는 단계) 후

또 채색이 섞인 빽칠까지 진채로 몇번 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0번이상 점점 농도조절을 하여 여러번 덧칠하는 스타일의 사람 이 있는데,

저는 아무래도 10번이상 점점 올리는 스타일이 좋아서 그렇게 하는 편인데

암튼 노력이 엄청엄청 들어가는 한국화에 대한 짧은 설명 이였습니다 흐히히히히히히히 (좀 뜬금 없었고 무슨말인지 모르시겠져...)

 

 

요건 천에 먹으로 그린 작품!

개인적으로 천에 그리는 느낌이 참 맘에듬!!!!!!

 

 

 

 

 

 

 

 

 

 

 

 

 

요기 아래부턴 판화,실크스크린 작품 이에요!!!

 

 

 여기까지 판화,실크스크린 작품

개인적으론 판화나 실크스크린 느낌이 개인취향에 좀 맞는데

아직도 판화는 쉽게 찍어낸다는 의식이 조금 있는듯 하여 잘 인정해 주지 않고 비싼 가격엔 잘 사진 않게 되는 그런 느낌이 있다던데..

판화도 개노가다 라던데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위에 세잎크로버 작품은 3작품이나 다 팔렸네요.. )

 

 

 이 사진작가 궁금하다 ㅋㅋㅋ

 

 

요즘 이런느낌의 사진이나 그런걸 많이 보는듯 하여 찍어봐뜸 

 

이건 내 포즌뎅...

 

 

제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에들었음ㅋㅋㅋ

뭐 그림이나 사진엔 그럴듯하게 의미부여 를 잘해야 안팔릴 그림도 있어보이고 그러는 거니까 ㅋㅋ 

 

 

 

 느낌이 너무좋았던 작품.

 

 왠지 노가다였을듯한 작품...

 

 

 그림보고 작품 제목보고 빵터짐 ㅋㅋ

저는 그림 판매된 저 스티커도 '부럽네요(I'm jealous!)'..

 

 

 

 

 

 

 

 

미디어 부스에서 너무 귀여운 작품 스틸컷 ! 

 

 깔끔!

 

 

아 드뎌 다 봤다 !!!!!!!!!!

전시하신 모든 미술인분들 축하드려요!!!!!

 

 

평일 낮에 갔더니 사람이 엄청 없어서 뭔가 여유 있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념사진도 찍었음 ㅋㅋ

 

그리고 배고파서 언니랑 서울역 뒷쪽에 가면 맛있는 집 많은 거라며 서울역쪽으로 걸어가다가 

 

 언니 다리에는 프라이버시가 있으니깐..

 

 

반찬천국 을 만났어요. 

 

언니가 닭볶음탕 닭볶음탕 노래를 불러서 지나가다 뭔가 왠지 여기라면 뭐든 맛있을 것 같은 곳을 발견 하고

들어갔는데 사람들은 다 닭한마리 먹고 있더라...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언니가 닭볶음탕 먹고 싶다하여 결국 닭볶음탕 시켰는데

역시 사람들이 먹는걸 시켰어야 했어 ㅋㅋ

하지만 맛이 없진 않았어 ... 

 

 

 닭볶음탕이 너무 뜨거운 성민언니 ㅋㅋㅋ

 

 

 지하철이 길 한복판에 지나가는게 너무 신기해서 ㅠㅠㅠㅠㅠ

 

 

 

 언니 진짜 이젠 여자가 다됬다.

이뻐졌다 ㅋㅋ

 

 

 

ㅋㅋㅋㅋㅋ그래도 여전해 ㅋㅋㅋㅋㅋ

암튼 언니랑 커피까지 마시고 난 학교로 가고 언니도 학교로 가고 ㅋㅋ

언니 고마웡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