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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퇴-사

만2년을 채우고 퇴사.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한 두달정도 더 일찍 퇴사하게 되었다아.

그 전에 vm세미나도 보고



세미나 끝나구 약속없는 사람들 끼리 건대에 핫도그 먹으러 가는데

역에 장미가 한다발에 3천원이길래 셀프 꽃선물 해줬다

꽃은 뭔가 사람 기분을 좋게함 ㅋㅋㅋ


기념사진




내가 시킨건 제일 밑에 땅콩소스에 마늘칩 올라간건데

완전 취향저격 ㅠㅠ


핫도그 먹고 그 근처 카페-

(나영언니랑 핫도그 먹고 가는 카페 코스 동일 ㅋㅋ)



그렇게 해산하고


집에가서 꽃 꽂아뒀는데 살때부터 활짝 펴있던거라 그런지

몇일 가질 못했음 ㅠ_ㅠ


회사 퇴사하기 삼일전?!


작은 선물들을 하고싶었으나 모든직원이 외근없는날 맞춰 점심을 사는걸로 대신하였고


화원에 꽃들이 쭈르륵



그리고 저녁엔 실장님 없이 우리들끼리 송별회를

(물론 법카로 ㅋㅋ)


2차까지 실장님 안계시니

우리 가고싶은곳으로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퇴사하루전날 다같이 송별회를

소고기먹었는데 엄청엄청엄----청 맛있었다 ㅠㅠ





소고기를 또 언제 먹어본담


그리고 회사근처에 생긴 작은 펍 같은곳으로 2차를 갔다




나는 빅웨이브으



감사했습니다아 정말르-



마지막날 아침



퇴사를 하고도 3주동안은 하루도 빠짐없이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그다지 중요한 내용이 아니였기에....ㅠㅠㅠ)

내가 퇴사를 한건지 휴가를 온건지 뭔가 정신적으로 제대로 쉴 수 가 없었고


퇴사를 한지 이제 곧 한달이 되어간다.

디자인 기획사를 다니며 야근과 주말출근과 갑작스러운 업무들에 시달렸던 터라

다시 디자인을 해야할지 내가 진짜 하고싶은일이 뭔지 아직도 모르겠다..

이제 한달 쉬었으니 다시 내가 해야 할 일을 찾아봐야겠다-


사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몸은편한데 마음은 불편해 지는

30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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