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엔지니어드/명동/독도는우리땅/화목순대국밥/육회자매집/연 카페 마지막주

 8월말 어느 주말

명동으로 가려고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 내려

명동가는 버스를 갈아타려 하는데

왠지 눈에 익숙한 치마가 보였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그만.......

내가 중학교때??고등학교떄??? (약 2004~5년도쯤???) 전주에도 리바이스 엔지니어 시리즈가 대 유행을 했었는데

타입원이랑 ㅋㅋ

다들 기억 나시졍????

암튼 나는 이 엔지니어롱 보다 뒷주름이 더 이뻤는데 살돈은 없어서

친구한테 빌려 입었었던 기억이 ..

암튼 아주머니가 입고 있던 치마 덕분에 추억 회상 했었음 ㅋㅋ

 

 

그렇게 명동에 도착.

암튼 살거 사고!

 

 잠깐 앉아서 이제 어딜가서 뭘 먹지 고민 하다가 (뒤에 언니 쳐다보는거 아니죠??)

단호오빠의 페북에도 잠시 등장하고 국화언니도 맛있다고 했던 광화문에 화목순댓국을 먹기로 결정.

버스를 타고 가려고 버스 정류장을 찾다가 결국 명동에서 광화문 까지 걸어가버렸음 ㅋㅋ

 

 

 광화문은 정말 신기한게 많아.

 

 그렇게 광화문 에 있는 화목순대국밥집을 찾아 나는 내장탕을 주문 하였음

사실 서울에서 순대국밥 먹기 꺼려지는 이유가 점례할머니네 순대국밥 에 길들여져 있는 입맛이라

왠만하면 다 맛이 없게 느껴지기 때무네 ㅠㅠ

그나마 압구정역 쪽에 있는 순대국밥집은 지금 까지 먹어본 순대국밥중에 제일 괜찮았는데,

요기는 어떨까 하여 기대기대를 하고 갔음 !!

일단 비쥬얼이나 분위기로는 맛있을것같은!

근데 다음에는 나도 순대국밥을 시켜 먹어야 겠음 그래도 잘 먹었음 !!!!

 

 

내가 몇일 전부터 노래노래노래노래노래를 불렀던 육회를 먹으러 광장시장으로 !!!!!

밥 먹은지 몇시간 안되서 배꺼지라고 광화문에서 광장시장 까지 걸어갔음

중간에 종각에 있는 다이소 구경도 하고 ㅋㅋ

그렇게 걷다보니 자매집 도ㅋ착ㅋ

 

자매집 육회는 첨이라 가슴이 두근두근했음

전에 광장시장에서 여기 말고 다른곳에서 육회 먹었었는데 거기도 맛이 천국 이였는데

여긴 워낙 유명하대서 엄청 기대가 되었었음!! 

어릴땐 엄마가 집에서도 육회 해주고 막 그랬었느데 ㅠㅠ

엄마는 그냥 참기름이랑 설탕이랑 소금간만 해서 조물조물

밖에서 육회를 사서 먹어본게 쩌번에 먹어본게 처음이였음 ㅋㅋ

 

 힝 비쥬얼 최강

ㅜㅜ

진짜 입에서 녹았음 ㅠㅠ

솜사탕인줄^^

오!!!!!!!!!!!!

결국 한접시를 더 시켜뜸

 

 침 즬즬...

 

 

 두접시 까지 격파완료!!

마시땅 마시땅

당분간은 육회 생각 안날정도로 심하게 먹고 왔음 !!

암튼 하루가 길었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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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페에서 일하는 마지막주 일상 !!

개강 으로 인해 카페 마지막주 ㅜㅜ

개강 하고도 주말알바라도 하고 싶었지만 우리 학교는 왜이리 졸업전시를 빨리 하는 것인가..

ㅜㅜㅜ

 

 

이날은 인식오빠가 직접 토마토스파게티 해주셨음 !!

진짜진짜 뚝딱뚝딱 한 10-15분 만에 만들어 주셨는데 진짜 맛있다 ㅠㅠㅠ

 

 

 

 

 

 

카페에 종종 꼬마손님이 오시곤 하는데,

이날 온 손님은 이름이 승난 이라고 참 활발하고 팥빙수를 연신 외쳐대던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는데

김유정을 닮은 이쁜 아이 였지만 역시 아이들은 힘들어 ㅠㅠ

카페안이 금방 초토화가 되었었으니까 ㅋㅋㅋ

 

 

 이날 저녁은 규동 ! !

내가 일본맛 나는건 별로 안좋아 하는데 (특히 돈부리 ?? 나 일본카레 종류ㅋㅋ) , 규동이나 라멘은 잘 먹어서 다행이였음 헤헤

인식오빠는 쉬시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가방투혼과 함께 국화언니와 호흡을 맞추시며 맛있는 규동을 ! !

진짜 시켜 먹는거 보다 훨씬 맛있고 건강에도 좋고 ㅜㅜ 

  

처음으로 소세지 주문이 들어왔는데 너무 먹음직 스러워서 찍어놨었네 ㅋㅋ

감자도 바로 쪄서 으깨서 샐러드 만든건데 맛있음 ㅜㅜ 

 

 요건 아랫집 우드사이드 에서 만들어다 주신거 ~

 

 그리고 바나나팬케익 주문이 들어와서 처음으로 시도해 보려고 했으나

실 ㅋ 패 ㅋ ㅋㅋ

사진으론 그나마 괜찮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짜 먹기 싫게 생겼었음 ㅠㅠ

 

 

 마지막날 저녁은 내가 좋아하는 누들박스 ! !

여기 진짜 좋은게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태국음식이나 인도 베트남쪽? 몇가지 요리들을 맛볼수 있다는거 ㅋㅋ

양도 짱많고 맛있다. 식으면 더 맛있음 ㅋㅋ

 

 마지막 주급 엔 ♡ 를 그려 주셨음 히히

언니 언젠간 저 다시 일하게 해주세요.... 열심히 할게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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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4학년2학기 마지막 학기를 다니는데

올해부터는 졸업전시 오픈 이 거의 한달? 이나 당겨져서

의도치 않게 바빠짐 ㅜㅜ

정말 쓸떼없이 바쁨 ㅜㅜ

담주에 제일 중요한 마지막 평가가 있지만  토요일 밤인데 잠도 안오고 뭔가 우울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밀린 사진 올렸음 히히

내일 또 학교 가서 그림 그려야 하는데 학교 가기 싫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